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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동체 CJMA·청주아리울봉사단, 영운천 하천정비 ‘귀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인영기자 송고시간 2014-08-04 15:43

폐타이어, 스티로폼, 페인트 병 등 생활쓰레기 0.5t 수거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에서 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 CJMA와 청주아리울봉사단원들이 하천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연일 30도를 넘는 불볕더위에도 자연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 CJMA와 청주아리울봉사단으로 이들 두 단체회원들은 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생태하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영운천 입구를 시작으로 이정골 저수지까지 6㎞구간에 걸쳐 영운생태하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장화를 신고 하천 바닥에 버려진 폐타이어와 스티로폼, 페인트 병 등 각종생활 쓰레기 0.5t을 수거했다. 
 
 관찰로 주변과 물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주변 풀도 제거해 시민들이 하천도로와 운동시설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 하천정비활동 후 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 CJMA와 청주아리울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김진호 CJMA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역의 5개 병원장과 회원들이 모여 참된 의료공동체를 만들고,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충진 청주아리울봉사단 회장(청주시의원)은 “봉사단 명칭이 ‘청주의 아름다운 우리 울타리’라는 뜻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지역사회 희망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스스로 모인 단체로 무료급식과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들 두 단체는 청주지역 소하천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맑고 깨끗한 그린시티 청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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